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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하이 간 사람의 브이로그

팔식잉 2024. 7. 5. 13:23
6월29일 간다 난 상하이로 . 저 카피바라 인형이 캐리어에 안 담겨서 버리려고 했더니 기숙사 이모님께서 기부 하고 가라고 해서 저기다 두고옴 . 함께 가지 못 해 미안하다 카피바라야
공항버스도 슉 예매해주고 .. 카트 태워서 제남 공항 가는 중
제남 공항 도착 해서 티켓 다 끊고 시간도 남고 배고파서 훈툰 먹었는데 가격이 58원 . 더 낮은 가격의 메뉴도 없었음 . 이건 8위안 짜리 훈툰인데 . . 사기 맞은것 같다 .
맛은 그저 그랬음 . 먹다가 입천장 까짐 . ㅋㅋㅋㅋㅋㅋㅋㅋ
엥 ? 다 먹음 나도 참 웃기다
상하이 도착 ^^
애들 찾느라 두리번 두리번 근데 결국 못 찾아서 애들이랑 나랑 따로 택시 타고 호텔 감
全季酒店 이 호텔이 상하이에 개 많아 .. 그래서 잘못 도착 해서 애들 기다리던 와중에 나도 로비고 애들도 로비라는데 .. 그때 내가 잘못 간 것을 깨달음 ^^ ㅎ ㅏ ^^ 다시 택시 타고 구베이 지점의 호텔을 갔답니다
호텔에 짐 놓고 밥 먹으러 옴 . ㅋ ㅋ 씹덕 답게 인형은 함께 해야 됨 마크랑 천러도 상하이 같이 왔어요 ^^ 천러야 너의 고향이야 ~
맛있네예 .. 뒤에서 한국어가 굉장히 많이 들렸음
고수 싫다 . 고운: 빼면 되지
편안해짐. 마파두부 미친놈 존맛탱
먹고 신천지감
너무 예뻤어유 ….. 하지만 곧 지쳐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고 틀어박힘의 시간을 가짐

夜上海 이 볶음면 맛있는데 미니어쳐 인줄 ㅎㅎ
훈툰도 맛있아융
데헷아 탐내지마 내꺼야~~~
烤鸭 초밥
烤鸭반마리 애들이 세입 정도 먹더니 입에 립글로즈 발랐다고 ㅋㅋㅋㅋㅋㅋ 기름 때문에 물리긴 했지만 맛있었돵
와이탄(外滩)야경 + 동방명주 (东方明珠) 너무 예쁜거 아님 ? ㅠ 근데 내 카메라 보호 필름이 깨져서 빛번짐 오짐 ..
거리 걷다가 애들이랑 토끼 사탕 맛 종류별로 있길래 골라담음 나는 말차랑 커피랑 망고맛 샀당 한국 가면 지인들 나눠줘야지 ~(캐리어 공간 생각 1도 안함;;) 응 근데 일단 사 일단 어케든 되겠지 뭐 미래의 내가 하겠지
2일차 디즈니랜드 ~…. 비가 너무 많이 왔다 제발 오늘만은 오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ㅠㅡㅠ (묵주 반지 까지 꼈다고요) 그럼 들어줄 줄 알았어요 (겠냐?..) 폭우가 쏟아짐 그럼에도 우비를 입고 입장해줍니다
비가 와서 예쁘게 안 담김 ㅠㅡㅠ 심지어 야외 놀이기구 탈때 폭우가 쏟아져서 옷 다 젖고 화장 다 지워지고 눈도 못 뜨고 탐 .. 하지만 이것도 돌아보면 추억~ … 결국 실내 활동으로만 뽕뽑음
이거 뭐지 그냥 레이싱? 인줄 알았는데 롤러코스터 였음 . 나 고소공포증 있어서 이런 종류 못 타는데 걍 탔다가 울고 진짜 내리고 싶었음 다시 생각해도 개무섭네
디즈니랜드에서 애들이랑 맞추고 싶었던 반팔 인데 우리 셋다 가격 보고 사지 말자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
비 쫄딱 맞고 먹는 점심 .. 졸라게 비쌈 . 그래도 어떡해 먹어야지
졸라게 비싼 아이스크림 .
주토피아 월드도 너무 예뻤음 ㅠㅠ 그저 감탄만
나 돌아갈래 ~
이런거 재밌는 23살들
이제 밥 먹으러 가자
제일 백화점 내 很久以前羊肉串
아니 개 맛있어
데헷아 맥주 내꺼야
열기 때문에 얼굴 빨개지니까 선풍기도 가져다주심 ㅠ
맛있다 . 할줄 아는 말이 맛있다 존맛탱 밖에 없으세요 ? 네 .
아이스크림도 주심
데헷이 .. 역시 넌 왕머리야 ^^
3일차 .来来小龙 훈둔이랑 게살 샤오룽바오 등등 .. 맛있어 또 먹고 싶음 웨이팅 쪼금 해서 들어갔는데 웨이팅 맛집인 이유가 있다 .
주의할 점은 추가 주문 하고 싶으면 또 줄 서야 됨 큐알 주문이 안돼서
아침 먹고 우캉루에서 링화언니랑 리샹 만나서 다섯이서 수다 떨고 친해지기 ㅎㅎ 그리고 쭉 같이 다님 🩷
엠엔엠즈도 야무지게 가서 초콜릿 사줍니다
저녁은 하이디라오~~~~~
떵개~~~
동방명주 입장 시간 미리 안 알아보고 가서 못 들어감 근데 세명 다 P라 괜찮아 괜찮아 .. 했음 …
7/2 쯔보로 돌아가는 날 .(같이 가줘서 고마워)….. 아침은 공항에서 훈둔을 “또” 먹는다 . 아 맛있다고;;
쯔보 왔는데 大红门 5시부터 연다고 해서 근처 KTV에서 기 뽑고 가기
내 최애 감자🩷
맛있당~
이 두부 안에 고기가 들어있었음 존맛탱 ㅠ따홍먼 그리울거야 . 겨울에 가줄게
미친 계란찜 근데 이 날 국물이 너무 많고 너무 까매서 .. 하지만 부드럽고 맛있었당
후식은 필수지예 노란수박을 먹어유
하오샹라이에서 지인 선물 사기 ㅋㅋㅋㅋㅋㅋㅋ 박고운이 나보고 미친놈 같다고함 애들이 도와줘서 캐리어에 잘 담긴 했는데 간식 더 사고 싶어서 내 짐 버리고 싶었음 . 미친놈 맞네예
꼭 만나자 이거 너희들..줄거야 내꺼 아니라고
烤冷面&啤酒 한잔 마시면서 진지한 대화 하기 … 좋았다 정말
진짜 막막했는데 정리의신들이 도와줌 고마워 정말 ㅠ
7/3 한국 가는 날 . 근데 저녁 비행기라 아침 차이니즈 버거 조지고 점심으로 那些年훠궈 먹으러 옴 맛있게 먹고 갑니다
이 수박주스가 미친놈임 진짜 수박을 짜서 줘 . 두개가 안나와서 아직 두잔이 안나왔다고 하니까 수박 짜고 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애들 네일 시켜주기 전에 아쉐이에서 음료 마시기 . 가을이가 너네 오빠들 잘 챙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천러야 음료 마시자
济南机场 제남공항 스벅 . . 네일 받고 바로 공항 쏴줍니다 … 나 한국 간다 .. 아쉽고 슬프고 안 가고 싶어 꿈 같아 모든게 ..(응 지금 집에서 티스토리 쓰고 있음)
도착 ^^.. 집가서 떵개 오지게 함 막국수 족발 주먹밥 그 담날도 떵개함 김치찜 ^^
언제 다 포장해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(행복하다는 뜻)
경민언니가 준 선물 도착 ^^ 일케 클줄 몰랐는데 ㅎㅎ 고마워 덕질 할때 유용하게 쓰도록 할게
그럼 안녕 ~ 오늘 쓸 짤 없어서 ㅠㅡ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