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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능걸의 일주일

팔식잉 2024. 8. 5. 01:36
27일 토 . 알바 끝나고 너무 더워서 경민언니가 준 엄마는 외계인 뭐시기 음료 마시러 왔는데 없다고 해서 유자 레몬 뭐시기 에이드 시켜서 마셨음 . 덩어리가 있어서 씹기 귀찮았지만 너무 덥고 지쳐서 걍 10분만에 마신듯
이게 무슨 버터헤드라는데 땅콩맛 나고 고소하고 넘 맛있어요
29월 . 한국 오면 제일 먼저 먹고 싶었던게 아구찜 먹으러 감 ^^
침 나온다 .
코리안 디저트 볶음밥 까지 먹어줘야 함
그리고 ……… 소아 사이에 피어난 성인 (23살.) 돌발성 난청 재발로 인해 약 받으러 병원 옴 내가 제일 .. 늙었더라고 ㅠ

스스로 파괴해버린 컨디션 난조로 인해 난청이 재발했어요 .

근데 웃긴 사실
탈빠 했다던 내가 스키즈 월투를 간다네요~(구라였던 것)

용복아 곧 만나자 .. 폭염을 뚫고 체조로 달려갈게 .(체조는 시야 어디든 천국이라 벌써 두근거림)

네 죄송해요 ………..

근데 경민언니가 자기는 양심상 8/25 는 안간다면서 언니도 결국 가게 됨 양심 없는 사람 추가요~

네 !
내 말이 ……………….

30 화 . 오산 세마오리 농원 오랜만이야 ~~~~~~ 맛은 여전히 눈물나오도록 맛있는 맛임 위드 마쿵 .

아빠가 이게 뭐냐고 해서 엔시티 마크 인형이라고 했더니 아빠 표정

미니 냉면도 서비스로 주심 여름엔 냉면 겨울엔 오리탕 !
커트가 굉장히 잘 되셨어요 ~

나랑 냉면 먹은 사람들은 다 내가 냉면 이딴식으로 잘라 먹는거 보고 표정이 이랬음

집에 돌아오니 … 삼촌이 낚시 갔다가 광어를 잡아와서 또 좀 먹어줍니다
먹었으면 운동을 해야지요 ?7시 점핑 . 졸라 뛰기 . 엔시티 오빠들 보고 있어요? 노래가 빡세서 동작들도 너무 힘들었답니다
31일 수 . 미니언즈 닮으신 분이 연수 해주셨는데 내가 실수 할때 마다 인사이드 아웃 버럭이가 되심 . 근데 옆에서 자꾸 졸으셔 ㅠㅋㅋㅋㅋㅋㅋㅋ ㅠㅠ
이날은 또 삼촌이 잡은 문어와 초밥을 점심으로 떵개해줍니다
할머니랑 엄마랑 가게 배달 가다가 본 풍경 어천 낚시터는 참 아름답다
어김 없이 운동 출석 잘 하고 있는 나 .
오운완 ……… 저건 쉐이크 ….

다음날 인바디 했는데 골격근량 늘고 살은 더 안 찜 근데 아직도 빼야 할게 너무 너무 많고 먹고 싶은건 너무 너무 많음 ㅠ (그래서 어쩌라는거지?)
아 나중에 먹겠다고요;;

똥강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아좋내힘들다.
좋내힘든이유.. 또 떨어질까봐 무섭다 이번엔 진짜 붙자 좀 ;
기능 떨어지고 와서 삼촌이 낚시 갔다 잡아온 광어회 떵개
우리 밭에서 수확한 복숭아도 떵개
라라스윗 저당 초코바도 떵개 . 저당이라 괜찮아 이지랄 하면서 먹음 근데 너무 맛있었다 ….. 미친녀석 .. 말차도 진하고 초코 코팅도 바삭하고 .. 단게 너무 땡겼는데 .. 응 너 살찌는 신호야 .

하지만 개 같이 무시하고 하나 먹어줌 . 밤에 오백 칼로리 태울거라서 (점핑) 근데 코치님 한테 이 이야기 하니까 너가 만약 만칼로리 먹어놓고 오백 태우면 나머지는 어떡하냐고 했음 ㅠ 맞긴 맞아 .. 난 늘 폭식이 문제였어 늘 허하고..

저의 하루예요 ( 미소 따라해보기 ..)
점핑 졸라게 뛰고 단백질 쉐이크 한잔 이거 저녁임
여름 감기 기운이 살살 있었는데 뭔가 아 코로나 두번째 인가 ? 이러고 있었는데 코로나는 아님 .

기관지가 약해서 항상 감기가 목과 코를 먼저 강타함 .. 이번엔 열은 하나도 안났는데 그나마 다행인건지 뭔지 ..

첫 코로나 걸린 계기도 웃김 ..
난 코로나 걸린 사람이랑  밥도 먹었는데  안 걸려서 나 슈퍼면역이다 ㅎㅎ 생각했음 .. 근데 어느날 갑자기 걸림 . 다음날이 1/1 일이라 친구들이랑 새해 카운트 다운 하려고  기대 잔뜩 하고 술 마시려고 했는데 코로나 걸려서 7일 동안 격리하느라 나만 참석 못 했음  

어쨌든 그랬습니다

아무래도 코어도 덜 잡혔고 근육도 부족하기에.. 10초도 사실 너무 힘들어요
인스타 보다가 너무 나 같은 짤을 발견해서 가지고 옴 진짜 상상 을 상황별로 오지게 해서 하루도 상상을 안 하는 날이 없는데 ..
내가 이런다고 밤마다 . 자려고 하면 말도 안되는 잡생각이 나서 눈 뜨고 분석 하다가 잠 .. 나도 이러고 싶지 않다

참 피곤하게 사는 구나 나 자신이여 .

8/3 토 유행한다던 멜론송이를 발견해서 당장 사버렸음

코치님이 알바 끝나고 운동 오라고 하면 못 오겠지 ?.. 하셔서 네 .. 토요일은 조금 힘들것 같아요 라고 했는데 엄마는 아 갔어야지 …… 라고 함 .. 토요일은 좀 쉬자 . (살 뺄 자세가 덜 된 나 .)

움직이는게 이렇게 싫을수가(?)

사악한 칼로리 .. 먹고 후회했음

지방: 감사 ㅋ 더 찔게
나 : 꺼져
뇌: 그럼 운동 해
나 : 싫어
뇌: 응 너 월요일에 가야 돼 ~

근데 멜론 송이 위와 같은 사유로 제대로 못 즐김 ㅠ 하 ……
신경이 계속 쓰여요 .
Wow…!!! 스스로 만들어 낸 질병 ! 면역력이 약해지니까 이게 다 재발하네요 ~

너무 먹먹해요 ………

다이어트 할때 해초면 즐겨먹었는데 어머니께서 시켜주심 ㅎㅎ 칼로리도 적어서 부담도 덜 됨 . 뭐 씹고 싶을때 간식으로 먹거나 저녁으로 먹거나 해야겠음

포만감 최고라는 우뭇가사리도 사고 닭가슴살도 샀당 다 전에 즐겨 먹던곳에서 구입함 ㅎㅎ ..

8/4 일 오늘은 연수씨와의 데이트 . 파일럿 봤음 ㅎㅎ 혼영 아니고 따로 구매함 .

아니 파일럿 개웃김 다들 보세요 . 조정석 짱 .

오늘만 먹는 저녁 그래도 7시 이전에 먹음

낙곱새 진짜 개 맛있었어 ………….

술 안 먹음 우리 둘다 술을 참음 아 이게 되네요 ?
연수랑 토이저러스에서 랜덤깡 하자고 산 피규어 ㅎㅎ 연수는 헬로키티 나는 내 최애 마멜 뽑음

박연수 자기가 싫어하는 캐릭터 나올까봐 호들갑 개 떨었는데 안 나와서 안도함 아 이거 영상으로 봐야 하는데 .. 영상은 차마 올릴 수가 없네요 ~

토이저러스에서 1시간 동안 있었음 23 살 둘이서 호들갑 떨면서 하츄핑도 봤다가 실바니안도 봤다가 이것저것 가지고 싶었는데 가격 보고 개 싸가지 없다고 내려놓음
(버럭이가 돼)

이 와중에 박연수 먼작귀 신상 나왔다고 개 좋아함 하지만 사진 않음

오늘 롯데몰에 두바이 초콜릿을 팔길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고 그래서 우리도 서볼까 ? 했더니 박연수 버럭이 됨

케이스티파이 구경하다가 하나 사볼까 ~ 했는데 가격이 8만원대라서 나도 버럭이가 됨

내가 내 뇌는 불안이 부럽이 버럭이 밖에 없는 것 같아 라고 했더니

연수가 자기도 버럭이 개 많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버럭이
그리고 온 카페 ㅎㅎ 케이크도 먹어주고 (당충전) 커피도 마셔주고 수다도 열심히 떨어줍니다 이상한 필터로 사진 찍으면서 그냥 계속 웃음 . 우린 서로의 얼굴이 웃긴거겠지 ?
안 더울때 감성 카페 가자

오늘은 정말 미친 폭염이라 실내에만 있었음
에어컨만 있으면 돼 진짜로 .

데헷아 ~ 너도 좀 마셔 ~~

킹받는 내 데헷이 그래도 천러가 만든거라서 좋아

모두 시원한 하루 보내요~

그럼 이번주도 끝 ~ 다들 더위 먹지 마삼 ~ 더울땐 더위사냥 먹거나 아아 한잔 마셔 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