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/26
안녕하세요 . 목요일 . 불쾌한 기분으로 9시 등교를 하는 팔식입니다
휴강 안 하나 ?.. 하면 진짜 좋은데
ㄴ 응 안 해 . 수업 킵고잉 .
수업 끝나고 주연씨와
상담 하기 전 점심 먹기
학교 안에 버거집이 생겨서 가보았는데
너무 맛있엉 ~
저 초롱초롱한 아메리카노에는 반전이 있답니다
뒷면 표정이 이럼 . 이거 완전 나 잖아 ?
동태
요즘 나의 mood.
그래도 아침 수업 잘 듣고 상담 잘 하고
어찌저찌 오전 일정을 마무리 함
상쾌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이유
또 야구를 보러 가기 때문이다 .
이 날은 잠실 홈막전이라
내가 꼭 가야 됐었어
표 구해주고 같이 간 천사 은연씨 고마워
영원히 함께하자 .
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잠실 야구장
가을 야구 하기 딱 좋은 날씨다 ~🍂🍁
나는 퍼컬이 엘지트윈스인가 봐요 ….? 너무 벅차고 ..
후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풀려. 근데 지면 혈압오름
오늘도 승리하자 ~
마음 좋아요
야구장 오면 맥주 마셔줘야함
ㄴ 코치님 죄송해요 …하지만 이건 봐주세요 ㅠㅠ
삼겹살도 먹어줘야 함
홈런볼도 먹어줘야 홈런친대
김치말이국수도 먹으면서 응원해야 돼요
이 사람 .. 어린데 정말 대단해 .. 너무 너무 잘하더라
나 감동 받아서 막 눈물이 나오고 소리지르고
포카도 뽑아줘야지예
주전은 당연 쉴줄 알고 안나올거라 생각 했는데
전광판에 홍창기 뜨고
등장하자마자 그냥 너무 좋고 생각도 못했어서
포효한 사람 나야 ……..
홍창기 등장곡 , 응원가
그냥 목이 터지도록 부르고 외친듯
너무 잘해주었던 이 날 경기
홍창기 안타 안타 날려 홍창기
홍창기 안타 날려버려라~
홍창기 안타 안타 날려 홍창기
무적 LG의 승리를 위해
응원가 어케 참음 ? 나 목 쉬었어 ㅋ
와 …
승요가 됐습니다
달디달고 달디 단 창기 트윈스
나 이제 춘추 점퍼 사야돼
가을 야구 가야돼
티켓 구해야돼
벅차요
야구 .. 좋은거였구나 !
홈마 하고 싶다
그렇게 경기를 보고 ….
이제 현실로 돌아올 시간이 되었음
아~ 집 가자
근데 버스가 41분 뒤에 온다길래
스타벅스 들어와서 아아 시키고
기다렸음 ..
너무 행복한 하루였다
9/27
금요일 ^^.. 공강이라 기분이 상쾌했음
그래서 가을이랑 놀기로 함
예절샷 하나 찍어주고 ^^..
신나게 떵개 TIME
원래 우리가 자주 오던 감성카페가 있었는데
카페가 너머스때 카페로 바뀜
저걸 너머스때로 한국어로 써놓아서
맨처음엔 웃겼음
그리고 그 감성카페만의 ..
그 감성이 없어졌더라고
사장님도 외국분으로 바뀌셨지만
친절하셔서 좋았어
가을이가 웃기다고 찍어감
가자가자 에베레스트까지 !
높게 올라가자는 의미겠지요?..
우리도 높게 올라가자
가을이랑 맞춘 오랑우탄 키링 너무 맘에 들어
거의 뭐 1시간 동안 인형 놀이하면서 개 크게 웃은 듯
그냥 염가을이랑 오랑우탄을 산게 넘 웃김
아직 이런거 좋아해도 되는 나이 아닌가요 ?
반박하지마 내 말이 맞아 . (ㅇㅈㄹ)
긁적긁적 머리 긁어주는 가을 오랑이
점핑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
가을이의 현 직장인 엔제리너스에서 캐모마일 차 마심
다음에 만나면 뭐 할지도 정했다 ㅎㅎ
빨리 또 만나자
너 없는 내 삶은 ..
우울돼
엘지 마루와 나의 오랑이
사이 좋게 지내렴
아 ~ 점핑 가기 싫다 라고 외치는 것 같네
근데 또 왔죠? 아 ~ 뒤졌다 내 살들아~~~~~~~~
얘들아 같이 점핑 뛸래 ?
점핑 뛰고 집에 왔더니 성쥬언니가 선물로 준 인형옷이랑
부적이 와 있었음
언니 고마워 잘 쓸게 💕
갑자기 배고파져서 저칼로리 해초면 먹음
뭘 씹으니까 아 살것 같아 ~ 이 느낌이 …….
그걸 줄여야돼
9/28
토요일이다
무슨 날 ?
알바 가는 날 ^^
출근 9시인데
8:33분에 도착했음
시간도 남고 너무 졸려서
근처 뚜레쥬르에서 아아 수혈 해줌
주말 점심 시간대는 너무 바쁜것 같다
내가 행동이 느려서 그렇게 느낀 것 일 수도 있겠다
슈의 라면 가게 8배속으로 움직였어
점심은 김밥 너무 맛있었다
쉐이크 빼고는 다 맛있는것 같아
쉐이크도 맛있어
근데 쉐이크보다 더 맛있는게 많아
그게 문제라고
퇴근 후 아이스크림 기프트콘도
야무지게 써서
아이스크림 포장해옴
당충전 해야되니까 ..
과제 하다가 ..
무슨 이런 글자가 다 있냐 …. 특이허네
괜찮아 괜찮아요.. 딩딩딩딩 딩 ..
9/29
상쾌한 일요일 .
상쾌한 기분으로 조회해본 복권
역시 낙첨이구나 !
인생 “여전”
일요일은 니하오 정모가 있는 날 ~
길치는 지도를 따라서 열심히 가줍니다
아 맛있다
아메리카노 맛 을 고르라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찍음.
연지언니랑 나는 에어포트로~
오 …
예원이가 알려준 인스타 감성 각도로 찍어봤음
굿인데 ?
카페에서 잼얘 (재밌는 얘기) 타임을 가지고
무슨 픽사 팝업 ? 인지 소품샵인지를 왔음
여기 내 뇌속에 365일 늘어나기만 하는
버럭이가 있더라
나는 버럭이야
불안이도 나야
기쁨이가 많아졌음 조켄네.
방화수류정으로 피크닉을 왔어염
예원이가 돗자리를 가져와서
시원한 피크닉을 즐김
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
하늘 넘 이쁘다 ..
이렇게 피크닉을 즐기다가
눈 위에 모기 물림
안 그래도 무쌍인데
눈이 더 작아졌네요
어쩐지 화장 지울 때
섀도우가 안 지워져서 뭐지 ? 했는데
모기 물려서 그런거더라~
이쁘다 . 평생 이런 이쁜 풍경만 보고 살면 좋겠어 .
니하오 좀 있으면 7주년입니다
시간은 참 빨라요
이러다 80살 되겠지.
집 와서 현정이를 웃길만한 영상 편집을 했음
현정아 앞으로 많이 웃게 해줄게
할일이 너무 많아서 뭐 부터 해야 할지 모를 때
나오는 막막함이 묻은 눈물을 아시나요 ?
안 좋은 말이지만
좃뺑이 쳐서 뭐 하나 해놓으면
또 무거운 일 내가 감당하기 힘든 일이 몰려 온답니다
자퇴 하기 좋은 날씨다
하지만 늘 생각만 한다
요즘 저는 눈물을 짜내면서 모든지 하고 있는데요
때로는 피할 수 없는 선택들이 있습니다
난 정말 피하고 싶었는데..
뭐 . 어쩔 수 없지요?
해야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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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감사합니다
이번주는 이렇게 살았네요
늘 하는 말이지만
다들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